한국골프연맹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공이 병행 워터 해저드 안에 들어갔으며, 규칙 26-1(해저드 안에 들어간 볼의 구제)에 의하여 1벌타를 받고

   구제 받고자 하는데 그 해저드 주변은 카트도로와 인접하여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페어웨이 안 쪽으로도 나올

  수 있는가? 라는 내용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여 답변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답변 : 우선 규칙(26-1)에서는 병해 워터해저드에 들어간 볼의 구제방법에는 3가지의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 1벌을 받고 앞서 플레이 한 곳에서 다시 친다.

  b. 해저드에 최후로 들어간 지점과 홀(깃대)과의 연결 직후방에서 거리에 제한없이 칠 수 있다.

  c. 병해워터해저드 일 경우 최후로 들어간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게 2클럽 이내에 드롭할 수 있다.

   질문에 따라 이 경우 옵션 "c"에 의한 구제 방법으로 설명드리면, 

  공이 최후로 해저드에 들어간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게 2클럽 이내에 드롭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지점에서 2클럽 이내에 카트도로가 있다 할지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볼을 카트도로에 드롭하게 되는 경우, 드롭한  공이 떨어진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게 2클럽 이내에

정지하면 그 볼은 인플레이 볼이 되며,  만약 2클럽 이상 굴러가면 재드롭하여야 하며 재드롭하여도 똑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재드롭 한 공이 떨어진 지점에 공을 플레이스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에는 다시 카트도로에 의한 (장해물에 대한 구제 방법)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 카트도로 위에 있는 볼의 구제는 규칙 24-2b(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에 대한 구제 방법)에 의하여 가장 가까운

구제지점을 정하고 그 지점에서 1클럽 이내에 드롭하시면 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