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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대회 이원화!…우려와 기대 엇갈린 반응
  • 등록일 : 2014.02.14
  • 조회수 : 1225
남자 프로골프 대회의 이원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고 있는 남자 골프대회가 새로운 골프단체의 출범으로 이원화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한국골프연맹(KGF)은 오는 16일 올해 정규투어(릴레이투어) 1개 대회와 지역에서 열릴 로컬투어, 주니어 육성을 위한 행복투어의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KGF는 올해 출범 첫해여서 대회수가 많지 않지만 내년부터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KPGA가 개최하는 대회 일정과 겹칠 수 밖에 없어 같은 기간에 두 개의 대회가 열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골프계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엇갈린다. 여자 프로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를 얻지못하고 있는 남자 프로골프는 대회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대회수가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골프단체가 투어를 운영하면 두 단체 모두 어려워질 수도 있다. 반면 새로운 골프 단체가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면 선수들은 이득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회 일정이 겹쳐 두 단체가 충돌한다면 볼썽사나운 일도 생길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는 기존 아시아투어가 프로골프대회를 주관해 왔는 데, 새로운 원아시아투어가 창설되면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